키타큐수 1일차 후쿠오카
추석때 멍하니 방구석에만 있기는 싫어서
여기저기 항공사 표를 알아보다가 진에어가 키타큐슈 할인 이벤트를 하는것을 보고 결정
3박 4일중 2일은 후쿠오카, 1일은 고쿠라에서 보낼 생각이었지만
일본도 연휴였던 관계 (오사카가 박살난 관계?)로 후쿠오카 호텔은 1박밖에 잡을 수 없었다

목요일까지 회사에서 일하고 밤에 회사에서 버티다가
한밤중 공항에 가서 인천공항 찜질방에서 목욕이나 하면서 시간을 때울려고 했는데
완벽한 오산이었다

여기는 목욕을 하는 곳이 아니라 찜질방에서 하루 묶는 곳이었다
밤 12시 반인가 도착해서 앞에 선 대기 인원중 남자는 2명 정도였던것 같은데...
들어가는데 3시간 걸렸다.

거기다 탕도 탕이 세개 있어서 냉 온 열 일줄 알았는데
세개다 온 온 온 이었다.

결국 한시간 버티다 나옴.



키타큐슈 공항에서 산큐패스 북규슈 판으로 공항버스 탑승해서 코쿠라역으로
사가가 워낙 깡촌이어서 코쿠라도 그 언저리로 생각했는데 전혀 딴판이었다.
꽤나 공업도시...

공항버스 내리자마자 길 건너 고속버스 탑승장으로 가서 텐진(후쿠오카) 가는 버스를...
그런데 버스 시간이 미묘하게 어긋나서 다음차 (코쿠라 남부를 거쳐 고속을 타는 노선)를 타야하는데
그 앞차 (코쿠라 서부를 거쳐 늦게나 고속을 타는 노선)을 타버림...
시외버스 탈때는 잘 타야...

여하튼 점심이 되서 텐진 도착...
언제나 처럼 후쿠오카에 오면 효탄 스시...
임펙트 있게 맛있는건 아니지만 항상 중간 이상은 해주기 때문에...
효탄 정식 + 언제나 처럼 우나기 초밥 추가로 2개를 먹고 마무리

텐진 북오프 들러서 이것저것 보고

호텔에 들러서 체크인 하고
아마존으로 주문한 Wii U랑 이것저것을 받아 정리...

저녁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했지만...
지금까지 후쿠오카를 몇번이나 갔으면서도 안갔던 이치란에 가기로 결심
우선 그 전까지 하카타 구경을 위해 하카타로...


하카타 광장에서 이것저것 특산물 페어를 하고 있어서
대충 구경하고 준마이 200엔에 한잔 걸치고

한큐 인가? 하카타시티 옆의 지하로 내려감
식품 코너랄까 특산품 코너가 완전히 별천지였다...
키타큐슈 명물이라는 겨절임 국물로 조린 생선(정어리, 고등어)가 취향 직격의 맛이었지만...
냉장식품이라 포기... 건조 후레이크로 만든 소병을 하나 선물로 삼

주류 코너에선 적당히 드라이한 일본주를 선물용으로 하나 삼

설중숙성 준마이음양

하카타시티 1층인가? 한큐 1층인가?
화장품 가득한곳...
안내 데스트에 여권 제시하면 5% 할인 쿠폰 줌...
면세도 되니 롯데 면세점에서 항상 품절인 화장품 (입생로랑이라던가, 입생로랑이라던가...)을
여기서 노려보는 것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듯?

하카타 북오프 대충 보고 저녁을 먹으로 이치란 본점에

라면 가게 3층에서 뭔가 공연을...
라면가게에서?


흠... 기다리기 싫어서 2층의 혼밥 코너로 감...

국물 고기 간 어디하나 흠잡을데가 없이 고수준...
과연 라면 하나로(?) 빌딩 세울만하다고 느낌...
일단 후쿠오카에 오면 이치란은 꼭 한번 가야하는 곳이란 생각이...

볼일 다 보고 숙소에 오니
이것저것 산 무게가 이미 돌아올 뱅기 수화물 중량제한에 걸쳤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마존으로 Wii 도 주문함)

더이상 쇼핑할 여력(무게)가 없으니 무리해서 후쿠오카에 더 있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예약한 호텔 그대로 1일 후쿠오카, 코쿠라 2일로 하기로 변경...

by Ruri | 2018/10/02 17:52 | 日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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